동일 용도의 제품 가운데 원료취득→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제품의 전과정 각 단계에 걸쳐 자원과 에너지를 덜 소비하고
오염물질을 덜
배출하는 친환경상품을 선별해 정해진 형태의 환경마크와 간단한 설명을 표시토록 하는 자발적 인증제도이다.
환경마크제도의 목적은 친환경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제공함으로서 녹색구매·녹색소비를 활성화하고
기업으로 하여금 소비자
선호에 부합하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생산하도록 유도하는데 있다.
1979년 독일에서 처음 시행된 환경마크제도는 현재 유럽연합(EU), 북유럽(Nordic), 캐나다, 일본 등 세계 40여개 국가와 기관에서 시행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환경기술개발및지원에관한법률’ 제20조에 의거
1992년 4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환경마크제도 운영기관간
국제적 협의체인 ‘국제환경라벨링네트워크(GEN, Global
Ecolabelling Network)’가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7년에 가입해 활동중이다.
환경마크제도의 운영 주체는
해당국의 여건이나 제도 운영 목적에 따라 다르며, 우리나라는 환경부와 환경마크협회가 담당하고 있다. 환경부
(환경경제과)에서는 환경마크제도 관련 법규 제정 및 개정
등 제도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환경마크 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고시, 우선구매기관의 환경마크 인증제품 구매실적 파악
및 공표, 기타 환경마크제도와 관련한
기술적, 행정적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환경마크협회에서는 환경마크 대상제품 선정 및 대상제품별 인증기준
제·개정안 마련, 환경마크 인증 및
인증제품에 대한 사후관리, 환경마크제도 및 인증제품 홍보사업, 기타 관련 행정업무 등을 맡고 있다.
-요약 : 친환경적이며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대해 환경마크를 표시토록 하는 국가공인
인증제도.
▶환경마크
옆에 표시는 환경표지입니다. 환경표지는 중앙에 환경표지
도안이 있고, 윗부분에 환경보전표어인「더 맑게 더 푸르게」 가 인쇄되어 있으며,
아랫부분에 \'환경마크\'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환경표지는 자연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태극은 우주 만물의 구성 원리를 상징하며 우리나라를 나타냅니다.
나무와 새는 자연을 구성하는 생명을 대표 하며 그 주위는 물과 흙, 공기를 상징합니다.
표지의 주를 이루는 녹색은
푸르른 자연을, 청색은 맑고 깨끗함을 나타냅니다.
도안을 둘러싸고 있는 원 아래에는 환경표지를 인증 받은 이유인 \'인증사유\'를
표시토록 하고 있습니다.
|